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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“조국 부부, 탄압받는 것처럼 눈물 쇼…청년들은 피눈물”
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'저스티스리그 출범식 및 1차 회의'에 들어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“조국 부부는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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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걸, 곽상도 향해 “정치 인생 온통 ‘찬스’ 도배한 사람, 참 뻔뻔”
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. [뉴스1]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부부에게 특혜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“정치 인생을 ‘찬스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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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의 시선] 이제 그만 내려오시라
이정민 논설위원 ‘조국 패밀리’ 에 대한 수사는 실정법 위반 여부를 다투는 단계에 왔다. 부인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검찰은 정 교수가 아들이 받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 파일을 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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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차갑고 나쁘고 무섭고…위험한 소설 써보고 싶다"
1976년에 태어난 작가 윤이형은 90년대 대중문화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X세대로 꼽힌다. 사진 백다흠 월간중앙 연재 신준봉의 '젊은 작가 열전' ⑧ inform@jo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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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총학 "선배 세대 부끄러워…조국 사퇴하라"
지난 9일 서울대학교 학생 및 동문들이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주최 '제3차 조국 교수 STOP! 서울대인 촛불집회'를 열고 이날 취임한 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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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미래 "세치혀로 조국 사태 정당화···유시민 적은 유시민"
4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바른미래당이 1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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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식·스마트폰이 웬수?"…연휴 내내 아이와 안 싸울 비법은
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대화가 단절된 부모 자녀들이 많다. [중앙DB] 추석 연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귀성·귀경길이지만 차 안은 조용하다. 운전하는 아빠를 제외하면 각자 스마트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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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혜리의 시선] 조국 장관님, 승승장구 하십시오
안혜리 논설위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님. 축하드립니다. 마음 졸이던 사모님과 두 자제분도 얼마나 기뻐하고 있을지 눈에 선합니다.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로 문서 위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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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의·공정 죽었다"···조국 장관 향해 세번째 촛불 든 서울대
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. 이태윤 기자 “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은 죽었다” 서울대 총학생회(총학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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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심은 '무죄', 강제입원 의혹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결과는?
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열린다. 이 지사는 1심에선 검찰이 적용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. 하지만 항소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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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영화와 달리 내뺀 김상헌···文에겐 최명길이 필요하다
영화 '남한산성'의 한 장면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‘남한산성’에서 가장 돋보이는 두 인물은 최명길과 김상헌입니다. 두 사람은 각기 주화파(主和派)와 척화파(斥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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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 속에서 느끼는 몰입, 야간산행의 특별한 묘미는?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41) 어둠을 헤치며 야간 산행에 나선 사람들. [중앙포토] 야간 산행 사위는 풀벌레 소리에 귀잠 들고생동하는 청록과 숨죽인 회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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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1년6월 구형에···이재명, 감정 북받친듯 "일할 기회 달라"
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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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 모자 사망…마지막으로 뽑은 돈은 전재산 3858원이었다
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42살 한모씨와 그 아들 김모(6)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. [연합뉴스]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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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‘무면허 음주뺑소니’ 손승원,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
‘무면허 음주뺑소니'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. [뉴스1]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는 배우 손승원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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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유업 회장의 사죄···"외조카 황하나 일탈 못잡아 후회"
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외조카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내고 머리를 숙였다. 홍 회장은 5일 오후 사과문을 내고 “최근 제 외조카 황하나가 어리석은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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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나는 ‘그들의 감정’이 싫다
권석천 논설위원 정치는 허업(虛業)인가. ‘혀업(業)’인가. 요즘 정치인들이 감정적으로 내뱉는 ‘불상의 발사체’들을 보면서 의문이 생겼다. 혀로 쌓은 업보를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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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이미선·문형배 헌법재판관 취임사
이미선(49·사법연수원 26기)·문형배(54·사법연수원 18기) 신임 헌법재판관이 19일 취임했다.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갖고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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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선 "심려끼쳐 송구…공직자로서 어떤 의혹도 없게 할 것"
문형배(왼쪽) 이미선 신임 헌법재판관. [연합뉴스] 이미선(49·사법연수원 26기)·문형배(54·사법연수원 18기) 신임 헌법재판관이 19일 취임했다. 이 재판관은 이날 오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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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] 절차보다 결론? 변호사로 법정 서자 생각이 바뀌었다
━ 부장판사 출신 작가의 눈으로 본 형사재판 판사들은 어떤 마음으로 재판하고 판결할까. 그들은 인생을 걸고 법정에 서는 피고인과 당사자를 위해 얼마나 애쓸까. 요즘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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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56세 자연인 김의겸,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
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8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. 2019.3.8 청와대사진기자단 / 한국일보 류효진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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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“막노동 부모님을 부끄러워했다”는 아나운서 딸의 고백
■ 「 [서울=연합뉴스] '한 평생 처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, 새끼들 사진보며 한 푼이라도 더 벌고,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. 아빠는 슈퍼맨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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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욕적 왜군 포로의 삶, 강항이 한 죽음보다 중요한 일
━ [더,오래] 김준태의 자강불식(3) 일찍이 맹자는 하늘이 어떤 이에게 큰 임무를 맡기고자 한다면 먼저 그 사람에게 실패와 시련을 준다고 했다. 그 사람을 더욱 강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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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얌전하게 입고 외진 데 피해야"…말레이시아 성교육 교과서 논란
“얌전한 옷을 밀폐된 곳에서 갈아입고 인적이 드문 곳은 피하세요. 그렇지 않으면 수치스러운 일을 겪고 가족, 친구들에게 외면받게 됩니다.” 트위터에 공개된 말레이시아 교과서